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은 어디?

통계청에서 2월 28일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하락한 0.72명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

 

이번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합계출산율이 0.97명을 기록하면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전라남도 합계출산율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위였는데 작년에는 1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광으로 1.65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강진 지역이 1.47명으로 2위, 해남이 1.35명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서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3개 지역이 전국에서 출산율이 높은 지역으로 뽑혔습니다.

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

 

전국적으로 보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떨어졌습니다. 2022년에 처음으로 0.8명 이하로 떨어진 후 0.6명대까지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0년 0.84명에서 2021년 0.81명으로 떨어졌고 2022년에는 0.78명, 그리고 2023년에는 0.72명까지 낮아졌습니다. 

 

한국의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은 2.1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유지 하지 못하면서 인구 감소가 가속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

 

이러한 출산율 감소에 따라서 작년 한해 동안 태어난 아이수는 23만명으로 2022년과 비교해서 7.7% 감소했고 1970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로 최저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

 

OECD 회원국 중에서도 한국의 출산율은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부터 계속 해서 출산율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고 OECD 평균 출산율 1.58명의 절반 수준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23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