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HSBC 3위 고진영 공동 8위, HSBC 월드 챔피언십 상금은?

볼빅 소속 이미향 선수가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면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고진연 선수는 아쉽게 공동8위로 3연패에는 실패했습니다.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에서 연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한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미향선수 사진: lpga 홈페이지

 

이로써 이미향 선수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브룩 핸더슨, 니시무라 유나, 하타오카 나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는 호주의 한나 그린선수가 13언더파 275타를 쳐서 우승상금 27만달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중에서 이미향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고진영 선수는 공동 8위, 그리고 김세영과 최혜진은 공동 17위, 전인지와 유해란은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미향 선수는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한데 이번에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통산 12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2023년 9월에 공동 5위에 올라 탑10에 들었고 이후 6개월만에 이번에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LPGA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총상금 및 우승상금

출처:lpga 홈페이지

 

지난 주말 싱가포르 센토사GC에서 펼쳐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총상급과 우승상금을 알아보겠습니다.

 

총 상금은 180만달러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한나 그린이 27만달러를 가져갔고 2위 셀린 부티에 선수가 약 169,000달러, 그리고 이미향을 포함한 공동 3위 선수 4명이 약 89,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공동 8위를 한 고진영 선수는 약 38,000달러, 공동 17위 김세영, 최혜진 선수는 약 22,000달러, 공동 29위 양희영 선수는 약 14,000달러, 공동 41위 김효주, 신지애 선수는 약 7,900달러의 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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