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추락사 사고 원인은? 자격증 없는 안전요원 안전 고리 결착 안했다.

2월 27일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스타필드 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서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조사 결과 스타필드 추락사 사고 원인은 안전을 담당했던 안전요원이 아르바이트생이었고 안전 요원 자격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장은 실내에 설치되어 있고 지상 8미터 높이에서 번지 점프를 하는 기구입니다. 

 

하지만 실내 번지점프장에는 바닥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충격을 줄여줄 매트나 추락 방지 그물망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고 당시에 번지점프를 하던 여성의 몸과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밧줄을 연결하는 안전 고리가 풀려있었습니다. 

 

카라비너라고 하는 안전 고리를 반드시 연결해야 만약의 경우에 추락을 예방할 수 있는데 안전요원을 담당했던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로 안전고리를 걸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안전요원이었던 20대 안전요원은 '실수로 고리를 안 걸었다'라고 진술했고 안전 관련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 안성 스타필드에는 2주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안성 스타필드 관계자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이 입사를 하게 되면 통상 5~10일정도 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된다고 합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고 당시 안전요원이었던 아르바이트생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도 문제지만 자격이 없는 아르바이트생을 생명과 직결된 부서에 배치한 안성 스타필드에도 꼭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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