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치매 관리비 진단비 지원금 신청 방법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인구고령화가 되면서 치매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금을 신청하고 치매 검사를 미리 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와 각 광역시와 도별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치매 환자 돌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와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보건소와 함께 치매환자로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치료비 지원과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서 치매 관련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대상

 

병원에서 치매 치료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처방받은 만 60세 이상의 환자는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나이: 60세 이상 또는 60세 미만이라도 치매 진단 받은 사람
• 진단: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 치료: 치매치료제 또는 혈관성치매 치료제 성분의 약을 처방 받은 경우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소득확인 필요 없이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최근에는 기준 중위소득을 완화하거나 아예 없애는 지자체도 있으니 아래 소득기준 완화 지자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금

 

치매약과 진료비를 포함해서 급여 항목 중에서 본인부담금에서 월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을 지원 받습니다. 

• 지원항목: 급여항목 중에서 본인이 부담한 금액
• 지원금액: 월 3만원(연간 36만원) 내에서 실비 지원
• 지급방식: 신청일 이후에 발생한 약제비, 진료비 일괄지급

위의 지원금 지급항목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지원제외 대상자에 해당하거나 중복 급여인 경우에는 지원금이 제외됩니다.

 

<지원 제외 대상>

• 장애인의료비지원 대상자, 보훈대상자의료지원 대상자
•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의료급여본인부담금보상제, 긴급복지의료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방법

연간 최대 36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은 보건소나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방문신청이 어렵다면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도 제출 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일 이후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만 지원 받기 때문에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
• 본인명의의 통장사본
• 당해년도 발행된 치매치료제 포함된 약처방전 또는 약국 영수증
• 지원대상자 주민등록등본

노인 인구 중 10%가 치매을 앓고 있다면 모든 가정에서 치매를 걱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치매안신센터를 통해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치매를 진단 받기 전이라면 본인이나 집안의 어르신이 치매인지 여부를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앱으로 자가진단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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