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이동하면서 책을 읽는 오디오북

밀리의 서재-이동하면서 책을 읽는 오디오북

나와 같이 하루에 2시간 넘게 회사와 집을 오가는 사람들이 책을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이나 저녁에 운동을 하면서도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 이동 중에 독서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오디오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오디오북 중에서 내가 이용하고 있는 오디오북인 밀리의 서재를 소개합니다.

밀리의 서재 앱 개요

밀리의 서재는 2017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된 한국에서 만든 오디오 앱입니다. 현재까지 약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출시 된 이후로 구글 플레이에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앱에 선정되었고 2021년에는 올해의 베스트 앱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수상 실적은 앱이 사용자들에게 이용하게 편리하고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만 12세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고 인앱 구매를 통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앱 특징

1.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보유

현재 밀리의 서재 앱에는 10만 권이 넘는 도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3000권이 넘는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또한 카테고리 분류가 잘 되어 있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독서 관리 프로그램

밀리의 서재는 내가 독서 목표를 정해놓고 이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100일 동안 1일 한 개의 콘텐츠를 읽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년 365일 동안의 목표를 세우고 자동으로 내가 목표에 어느 정도 접근했는지 관리받을 수 있습니다.

3. 독서 통계 시스템 제공

독서 목표 관리에 이어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 독서 통계 시스템입니다. 월간, 연간 그리고 누적으로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데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를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서 내 독서량과 독서에 투입된 시간을 확인하고 조절 할 수 있습니다.

4. 추천 서비스

운동할 때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여행하면서 기차안에서는 무슨 책을 읽을까? 등에 대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책과 콘텐츠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 기분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책이름이나 주제를 선택하기 어려울 때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입니다.

5. 밀리의 서재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요즘은 구독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해당 서비스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넷플릭스의 경우는 자체 콘텐츠를 많은 자본을 투입해서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밀리의 서재에서도 다른 오디오북에서 들을 수 없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주고 있습니다.

6.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제공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은 운전중에 USB 연결을 통해서 모바일 기기와 차량을 연결하는 시스템입니다. 밀리의 서제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해서 운전 중에도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30분 정도의 길이로 요약해서 들려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짧은 시간에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핵심만 들을 수 있는 기능이므로 시간이 없을 경우에 유용한 기능입니다.

밀리의 서재 앱 사용 후기

개인적으로 최근에는 사서 읽은 책보다는 오디오북을 이용해서 독서를 많이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회사에 출근하는 중에도 장소와 상관없이 좋은 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상황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