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에드먼 프로필 연봉
WBC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야구대회로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5회 대회에 한국 야구 대표팀에도 두 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 선수와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에서 뛰고 있는 토미 에드먼입니다. 무엇보다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어머니가 한국인이어서 한국 대표 선수로 참가한 토미 에드먼 선수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토미 에드먼 선수 프로필과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토미 에드먼 프로필
-출생: 1995년 미국
-신체조건: 177cm/81kg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 내야수(등번호 19번)
-메이저리그 데뷔: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
-2021년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든글로브 수상
한국인 이름은 곽현수인 토미 에드먼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1995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로입단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6번으로 세인트루이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에 정식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토미 에드먼의 아버지는 대학 야구 선수 출신이었고 야구코치로도 활동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야구 명문인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고 대학생 리그인 케이프 코드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SK에서 뛰고 있던 김광현이 2020년에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면서 한국인 투수와 한국계 야수로 인연을 맺었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한 후 처음으로 풀타임 커리어를 보냈고 이 시즌 타율 0.262, 11 홈런, 56타점, 91 득점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든글로브를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의 토미 에드먼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2년 시즌에도 풀타임으로 뛰면서 타율 2할6푼5리 13 홈런 95 득점을 올리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데뷔 이래 통산 타율도 2할 6푼 9리로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속했은 내셔널리그 타자의 타율 랭킹에서는 전체 선수 중 24위로 평가받고 있고 무엇보다 스위치히터이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토미 에드먼 연봉
이번 WBC에는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팀 연봉 총액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참가국 중에서 연봉 총액이 가장 높은 팀은 당연히 미국팀입니다. 총 연봉 합계액은 약 493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 몸값 선수로는 마이크 트라웃으로 3700만 달러로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이 밖에도 연봉이 천만 달러가 넘는 선수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총 연봉 순위에서 참가국 중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다 올해 연봉 3천만달러, 다르빗슈 유가 2500만 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구체적인 연봉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체 선수단 연봉 총액이 약 405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참가한 20개국 중에서 8위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하성이 700만 달러, 그리고 토미 에드먼은 올해 연봉이 420만 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한 토미 에드먼의 활약으로 지난 2개 대회에서 좌절되었던 4강 진출을 이루고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