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지오 아브레우 기자회견 라이브 보기

포항 앞바다,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대두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 오늘(7일) 오전, 미국 지질탐사 기업 ‘액트지오(Act-Geo)’사의 고문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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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견에서는 포항 앞바다에 많은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포항 앞바다의 유망구조에 대한 자료 해석 결과를 설명하며, 그 근거를 상세히 제시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호주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유망성이 없다’는 이유로 철수한 것과 대비되는 분석 결과가 주목받았습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이러한 분석이 어떻게 도출되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브레우 박사는 액트지오 사무실의 위치와 업체 규모에 대한 논란에도 직접 답변 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액트지오 본사가 미국 주택가에 위치해 있고, 직원 수도 적어 열악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아브레우 박사는 이를 해명하고 회사의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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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우 박사는 지난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더 나은,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방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면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방한은 석유공사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아브레우 박사는 다음 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 앞바다의 자원 매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탐사와 연구 결과가 주목됩니다.